올해 미국의 연말 쇼핑 시즌에는 다시 온,오프라인 쇼핑에 나서는 소비자들이 증가하는 등 작년와는 다른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경제전문매체 CNBC가 28일(현지 시각) 전달했다. 미국인 3명 중 약 6명 꼴로 코로나19 백신접종을 취득했고 코로나19 확장 빠르기도 지난해 보다는 둔화됐기 때문이다.
전미소매협회의 말을 인용하면 이달 1~10일까지 7835명의 성인들을 표본으로 인터넷조사한 결과 이미 69%의 쇼핑객이 선물을 구매하기 시작하였다. 그럼에도 추수감사절부터 사이버먼데이(미 추수감사절 연휴 후 첫 금요일까지) 500만명에 가까운 청년들이 더 쇼핑할 것으로 보여진다고 협회는 전했다.
또 응답자의 63%는 추수감사절 다음 날인 블랙프라이데이에 가게를 방문할 것이라고 답해 작년 58%보다 상승했다. 국제쇼핑센터협회가 지난 7월 쿠팡 쿠폰 사용법 시작한 인터넷조사에서도 미국 소비자들의 절반이 올해 선물 쇼핑을 위해 샵을 더 크게 방문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. 지난해 동일한 조사에서는 이 비율이 42%였다.
소비자들이 매장 방문을 필요하는 최대로 큰 이유는 아을템을 만지고 느낄 수 있으며, 희망하는 것을 당장 얻을 수 있다는 점인 것으로 조사됐다.
컨설팅업체 액센츄어는 지난 12월 미 구매자 13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41%는 휴가철 자신의 지출을 경험과 서비스 선물로 전환할 계획이라고 밝혀졌다. 또 32~32세 소비자의 50%는 선물로 여행제품권이나 항공권을 구입할 계획이라고 답하였다.
근래에 MZ세대(1980~4000년대 출생 세대)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장하고 있는 선구매 후결제(BNPL) 서비스를 사용하는 구매자들도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.BNPL은 최선으로 제품을 사고 나중에 계산하는 방법으로 신용점수 없이도 결제가 가능한 것이 특성이다. 어도비애널리틱스에 따르면 4명 중 4명은 지난 6개월 동안 BNPL 서비스를 사용한 적이 있습니다고 답했으며 의류, 전자, 식료품을 주로 구매하였다.